독서 2010. 9. 1. 17:49

- '스펙정신'이란 1등을 위해 나와 당신이 항구적으로 경쟁해야 하며, 성공과 실적 등과 같은 특별한 일들이 삶에 중요하다고 믿는다. 반면, '스토리 정신'은 그것이 실패이든 성공이든 삶의 모든 요소는 나름대로 삶을 윤택하고 흥미롭게 만드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 '주연'을 맡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스펙은 액면가 그대로를 인정받지 못한다. 그래서 100점의 액면가를 받기 위해선 150점 정도는 만들어야 한다. 

- 남들보다 낫기 보다는 남들과 다르게 되자.........이력서를 아무리 포장해도 내가 성실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는 없다.하지만 이력서가 없어도 이를 증명할 수는 있다. 바로 행동이다. 

- 역량이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증명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량이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있을 때 그것이 스토리가 된다. 스토리는 내가 무엇을 했고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방향을 보여주며, 그 확실한 방향성 속에서 사람에 대한 강한 신뢰를 형성한다. 정씨는 성실한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었다.

- 스토리란 사실에 감정을 입힌 것

- 사실이나 정보는 개인의 고정관념 이라는 체에 걸러져 문전박대를 당하거나, 왜곡될 소지가 많다. 반면 '감정을 덧입은 사실'은 고정관념의 체를 뚫고서 사람에게 전달되기가 쉬운데 스토리는 그 안에 원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 인생의 국면에서 지금의 스토리가 예전의 스토리보다 더 풍성해졌는지를 비교할 뿐이다. 남보다 더 좋아진 나보다는 이전의 나보다 더 성장한 내가 중요하다.

- 역량은 '예전에 해봤기에 지금도 가능하다'라는 뜻이다. 스펙은 '이력서에 존재하지만 해봐야 안다'를 뜻한다.

- 업이란 '평생을 두고 내가 매진하는 주제'를 뜻한다. ....나의 존재와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무언가를 의미한다.

- 나는 어디에서 일하고 싶지? 가 아니라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지? 라고 먼저 묻고 고민해야 한다.

- 업이 없으면 그저 세상이 말하는 성공의 기준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내가 추구해야 할 것, 내가 직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평생 매진할 주제를 깨닫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직도 무료하고 의미를 찾을 수가 없다.

- 직을 추구하는 사람은 직에 따라서 삶이 요동을 치게 된다.

- 업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때, 내가 써내려가야할 스토리의 주제와 방향이 정해진다. 본격적으로 나 자신이 스토리의 주인공으로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 영국인들은 수줍음 때문에 남에게 의존하기 보다 스스로에게 의존하게 되었고, 그 결과 자주적이며 자립적인 사람으로 성장했다.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실패없는 성공, 즉 스펙이 아니라 , 실패에도 불구한 성공, 즉 우리의 스토리이다. 스토리는 실패도 환영한다. 가장 뼈아픈 실패를 들려주어라.

- 역량은 오래된 미래라고 불린다. 당신의 과거 모습 속에 미래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는 뜻이다.

주체성 ;자진해서 일에 매달리는 힘
설득력 ;다른 사람을 설득해서 끌어들이는 힘
실행력 ; 목적을 설정하고 행동하는 힘
과제 발견력 ;현상에 맞는 과제를 확실히 하는 힘
계획력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세스 설정능력
창조력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힘
발신력 ;자기 의견을 알기 쉽게 전하는 힘
경청력 ;다른 사람의 의견을 정중히 듣는 힘
유연성 ;다른 의견을 이해하는 힘
정황파악력 ;주변 사람과 일의 관계를 이해하는 힘
규율성 ;룰과 약속을 지키는 힘
스트레스 조정력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

- "하룻밤 사이에 성공하는 데 20년이 걸렸다"
어느날 갑자기는 과거의 꾸준함이 낳은 결과다. 당신도 하루 아침에 성공할 수 있다. 그 아침이 오기 전 무수한 밤을 준비하면 된다.

- 나는 위대한 사람의 하인일 뿐 아니라 모든 실패자들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습관

- 어떤 질문이든 그 질문은 특정한 핵심 역량과 연결되어 있다. 질문을 던지는 면접자가 듣길 원하는 그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 질문을 통해 먼저 유추해보면, 좀 더 쉽게 자신만의 적절한 사례를 찾아낼 수 있다.

- 자신의 업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파악하고, 그 핵심 역량에 관련된 구체적인 행동을 성과로 삼아 기록하는 것이 역량 이력서의 특징이다. <p109>

- 홍세화 ; 우리는 모두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의 눈과 귀가 보고 들을 수 있는 세계는 지극히 좁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감옥에 하나의 창이 나 있다. 놀랍게도 이 창은 모든 세계와 만나게 해준다. 바로 책이라는 이름의 창이다.

- 훌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무언가를 할 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다음번에 더 잘할 방법을 찾아냈을 뿐이다. .............................
역량은 실행이 없으면 개발되지 않는다. 비록 수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해도, 그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는 자체가 역량으로서는 충분하다. 잘되면 성공스토리고 잘 못되면 실패스토리지만, 스토리 자체는 남는다.

- 일에 치여 살 때 입게되는 가장 큰 피해는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는 것이 아닏. 그것은 자신이 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가장 좋은 아이디어를 낳지 못하는 것이다.

- 당신이 경험한 것들, 즉 자료들을 종합하여 새로운 형태로 만드는 것이 뛰어난 삶과 평범한 사람을 가른다.

- 실험을 해보라 마음에 드는 것은 뭐든지 해보라. 하지만 그것이 하나의 열정으로 성숙하게 될 때까지는 그것을 당신의 인생의 중심으로 여기지 말라. 그것은 오래가지 못할 테니까.

-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행동하라

- 스토리는 거대 담론이 아니라 개인의 실천적인 행동에서 비롯된다.

- 내 대인관계 원칙 중 하나는  '나를 만난 사람이 헤어지고 돌아갈 때 나는 대단해, 나도 가능해, 라며 자존감이 높아지는 만남'을 만드는 것이다. .........스토리는 독특할 뿐이고, 그런 독특함은 상대방도 기꺼이 받아들인다.

- 성취하는 사람들은 모두 가슴속에 뜨거운 스토리를 담고 잇다. 그들은 기회를 잡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며, 세상마저 설득한다. 스토리를 실천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은 "Think Golbal, Act Local"을 삶에 옮기는 사람이다. 이를 아주 조금 변형시켜본다면 "Think Gobal, Act Personal"일 것이다. 세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람의 스토리에 감동한다. 스토리를 활용하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에게 기회는 한 걸음 성큼 더 가까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 스토리가 있다는 것은 자신의 업을 안다는 뜻이며, 그 업에 방향을 맞추어 관련된 역량과 경험을 쌓아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 가치는 결코 두부자르듯이 명확하게 정의내릴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자신의 가치관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야기가 필요한 이유다.

- 나는 나의 가장 친구이자, 내 인생의 유일한 자산이다.

- 존재 양식을 택한다는 것은 '소유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음을 믿거나 그것의 함정에 빠지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들에게도 소유는 있지만, '존재양식'을 지탱해주는 정도면 족하다.
또한 소유양식을 택했다고 해서 내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소유 양식을 택했다는 것은 존재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들에게도 존재감은 있지만, 재산, 지식, 권력 등이 나의 존재를 일깨워주는 정도면 만족한다.

- 에리히 프롬에 따르면 존재양식은 개인에게는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을 의미하며, 타자와의 관계에서는 '주고, 나누고, 함께 관심을 갖는 살아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개인의 성장과 타인과의 살아있는 관계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행복수준도 향상된다.

- 고액의 융자를 받아 구입한 집 말고, 아직 27개월 할부가 남아 있지만 벌써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자동차 말고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갖가지 전기 제품들 말고는, 더 이상 읽지 않는 산더미 같은 책들 말고는, 더 이상 입지 않는 옷들 말고는, 더 이상 가지 않는 헬스 클럽의 회원증 말고는, 그리고 냉장고 깊은 어딘가에서 1년을 지났을 법한 돼지고기 요리 말곤ㄴ, 당신이 지난 20년간 벌어온 돈에 대해 보여줄 것이 없다.

- 에리히 프롬은 존재 양식의 삶을 '삶의 무도회'라고 즐겨 표현한다. 이런 삶에는 즐거움과 재미,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당신의 존재가 희미하면 희미할 수록, 당신은 그만큼 더 소유하게 된다."라고 경고한다. 삶의 무도회에 초청할 사람이 없기에, 그 넓은 무도회장에 물건이라도 들여 놓으려고 한다.

- 불안정과 불확실을 지금 경험할 수록 미래는 더욱 확실해지고 안정될 수 있다.

- 선택을 하지 않는 자에게 시간은 내편이 아니다.

- 당신은 당신이 해야 할 일을 당신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늘 만나게 될 것이다.

- TV 만 있으면 인종이나 문화나 자라온 배경과는 전혀 상관없이 언젠가는 모두가 비슷한 것들을 원하고 필요로 하게 된다.
주변의 메시지를 의심해보라. 내가 직접 선택한 것만이 스토리로 남는다.

- '매몰비용의 함정'
; 사람들은 이미 지불된 비용이 있기에 그것이 아까워서라도 본전을 뽑으려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구덩이에 빠져 있음을 어느 순간 깨달았을 때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구덩이를 파내려가던 삽질을 멈추는 것이다."....관성이 힘을 물리쳐야 한다.

- 높은 강도에서 시작해서 낮은 강도로 끝나는 고통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덜 고통스럽다. 즉 고통이든 불안함이든 처음에 감내하는 것이 덜 고통스런  '합리적인 선택'이란 뜻이다.

- 우리는 종종 '비합리적'으로 지금 당장 행복하기 위해 불안과 고통은 최대한 뒤로 미룬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는 , 안타깝게도 지금의 행복도 누리지 못하고, 나중에 불안과 고통까지 더 많이 감내해야 할 선택을 우리가 한다는 점이다.

- 당신은 어디에서 일하는지가 아니라, 당신이 무슨일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당신의 소속이 아니라 당신이 어떤 사람인가가 중요하다.

- 삶의 방식이 단순해질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명확한 목표가 있는 사람에게나 가능할 것이다.

- 톨스토이
  참으로 중요한 일에 집중해라
  삶이 너무 편하면, 이동이 불편해진다.
  생존을 위해 삶을 간소화하라
  그래야 이동할 수 있다.

- 비울 수 있는 자만이 새로운 삶을 구성할 수 있다.

- 생각한 대로 말하고, 말한 대로 행동하고, 행동한 대로 살아내겠다.

- 성공을 단념하자 내가 성장하기 시작했다. 비교를 멈추자 구별되기 시작했다. 최고를 포기하자 유일의 길로 나아갔다.
 상품을 포기하자 작품으로 변해갔다. 욕망을 내려놓자 만족이 찾아왔다. 경쟁을 피하자 공존이 가능했따. 그리고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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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Hannah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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